김기리의 등근육이 화제다.
김기리는 6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놈놈놈'에서 달력 모델로 나서며 다부진 등근육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기리는 처음에 초콜릿 복근 사진을 몸에 대고 나타났지만 얼마 안 있어 그 사진을 치웠고, 실제 몸매가 사진을 능가하는 정도임을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마치 화가 난 얼굴 같이 울퉁불퉁한 김기리의 등근육을 보며 '김기리 화난 등근육'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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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개그콘서트'캡처<사진1>, 헬스조선 DB<사진2>
김기리 화난 등근육과 같이 탄력 있는 등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페트병 2개만 가지고도 평소 쉽게 실천해볼 수 있는 등근육 운동법이 있다.
우선 양손에 페트병을 들고 만세 자세를 취한 상태로 바닥에 엎드린다. 그리고 엉덩이에 힘을 주며 상체를 들어 올린다<사진①>. 팔꿈치를 접어 등에 한 번 더 힘을 준다<사진②>. 상체를 들어 올릴 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엉덩이와 등에만 힘을 주는 게 좋다.
처음 시작할 때는 500mL 페트병에 물을 가득 담아 운동하고 익숙해지면 1.5L로 늘린다. 모든 동작은 12~15회씩 3세트 반복한다. TV를 보면서 틈틈이 할 수 있고 별도의 비용도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