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리프트는 보디빌더들이 하는 운동 중 베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리, 엉덩이, 등, 핵심근육을 동시에 자극시킨다는 점에서 그 위력을 말할 수 있다. 이보다 좋은 운동이 어디 있는가! 하지만 관찰해온 바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드리프트를 꺼리곤 한다. 지긋지긋해하며 질색을 하는 것이다.
데드리프트를 싫어하는 이유를 묻기에 앞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강조하려고 한다. 데드리프트는 그 어느 운동보다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월등하고 실용적인 운동이다. 바닥에서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아기를 들어올리거나 하는 등 사실상 매일의 일상생활에서 데드리프트를 하고 있기도 하다.
기능적 트레이닝과 부상을 방지하는 운동은 남자다움을 깎아 내린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면 근매스와 근력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그런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운동은 바로 데드리프트와 같이 중량을 들어올리는 운동인데 말이다. 데드리프트에 관해 자주 물어오는 질문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다.
데드리프트
데드리프트를 다리나 등 훈련과 조합할 수 있도록 8주 프로그램의 샘플을 만들어 예로 들어보았다. 첫 주는 데드리프트를 정식의 온전한 방법으로 하고, 둘째 주는 랙을 조절하여 실시한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이 두 가지 방법을 매주 번갈아 가며 실시한다. 첫 세 세트는 웜-업으로 가벼운 중량으로 실시한다. 나머지 두 세트는 한계지점까지 실시한다.